[출근길 책] 추천도서 : 아들아, 동 공부 해야한다

 

아들아, 돈 공부해야 한다

내가 출근하면서 읽는 책을 추천하려고 한다.

나는 아들은 아니고 딸이지만 그래도 이 아빠의 말을 들어보고싶어 이 책을 골랐다.

재태크라고는 적금밖에 들지 않는 경제까막눈인 나 공돌녀는 이런 경제, 돈 이야기는 참 어려웠다. 사실 나에게 이런 금융, 경제, 돈 얘기를 하는 주변 어른들이 없었다. 다들 본인 살기 바빴으며 나도 내 인생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경제 흐름을 알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투자를 하지 않으니 내 얘기 아니야 라며 외면했던 것일지도 모른다.

20살 후반, 내일모레면 곧 30을 바라보고 경제활동을하며 모아둔 돈이 늘어나다보니 나도 모르는새 주식,투자,금리 이런 금융경제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다.

어렵다고만 생각했던 것이 생각보다 그 장벽이 높은 문물이 아니였으며, 오히려 이런 기본적인 돈에대한 생각의 힘은 더 어렸을 때 부터 지니고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.

이 책은 나처럼 주변에서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어른이 없는 어린이들/어른이들에게 꼭 추천하는 책이다.

한 살이라도 어릴 때 이 책을 읽는다면 당신은 행운인 것이다. (물론 내 생각) 나는 조금 더 일찍 이 책을 읽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.

돈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부모님이 있다면 그것도 물론 행운이지만, 이 아빠의 금융이야기도 같이 들어주면 참 좋을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