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년 6월 대학교 졸업 후 3개월의 공백 기간 빼고
드디어 3년만에 정확하게는 2년 10개월만에 백수가 되었다.
참 애매하게 2년 10개월이다. 흠
이제는 좀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다니고 싶다.. 이직 그만.....
사실 지금까지 내 의지대로 한 이직은 첫번째 회사에서 다음 회사로 이동한 것 그 한 번 밖에 없다.
두 번째 회사에서는 회사 내부 이슈로 어쩔 수 없이 소속이 바뀌어야 해서 세번째 회사 소속으로 바뀌었고
이렇게 불안정한 회사와 대우받지 못하는 직무로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(물론 다른 이유도 더 있음)
항해 99 부트캠프를 통해 웹 퍼블리셔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성장했고,
그렇게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네번째 회사로 입사했다.
그런데..하.. 이번에는 회사 폐업이다. 노ㅑㅅ
이왕 이렇게 된거, 좀 쉬면서 공부하고 싶었던거,
지금까지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채워 넣는 시간을 좀 가지려고 한다.
백수 D+14 동안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쉬면서 여행다니고 했는데
내 자신이 useless된 것같고 하찮아진것같고
쉬는게 너무 어색하다..
그래도 실업급여 받는 5개월동안 이 하찮은 백수생활 잘해보쟈
다른 개발자 백수 여러분들도 화.이.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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